아산시, 초고령사회 대비 ‘통합돌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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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 돌봄 정책'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달 30일 천안시를 방문해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준비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한 이후 다양한 돌봄 정책을 펼치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꼽히는 지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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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아산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 돌봄 정책’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달 30일 천안시를 방문해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준비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아산시 경로장애인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천안통합돌봄센터와 중간집(공동생활형 주거시설)을 찾아 노인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과정과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아산시 경로장애인과 직원이 천안시 벤치마킹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산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inews24/20250702100033694fgob.jpg)
천안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한 이후 다양한 돌봄 정책을 펼치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꼽히는 지자체다.
아산시는 이날 공유받은 사례를 토대로 시의 여건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거주하면서 필요한 보건·복지·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아산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현재 아산시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5%로, 향후 10년 내 2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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