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머스크 다시 때리자···韓 이차전지주 동반 약세[마켓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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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갈등 심화에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자 국내 이차전지주 주가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울러 자신의 국정 의제를 포괄한 법안에 재차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명한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며 강력히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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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삼성SDI 등 일제히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갈등 심화에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자 국내 이차전지주 주가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일 대비 0.84% 내린 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0.45%), 포스코DX(022100)(-2.29%), 엘앤에프(066970)(-1.49%) 등 다른 이차전지주도 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086520)(-1.10%), 에코프로비엠(247540)(-0.39%), 엔켐(-1.61%) 등이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5.3% 급락해 300.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가 운영하는 기업들이 받는 정부 보조금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하는 등 갈등이 심화하는 양상을 보이자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테슬라 주가는 약 한 달 만에 300달러선 붕괴가 위협받고 있으며 시가총액도 9686억 달러로 1조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전기차 구입 세액공제 종료,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폐지 등이 포함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이 미 상원을 통과한 점도 매도세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울러 자신의 국정 의제를 포괄한 법안에 재차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명한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며 강력히 경고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의 법안 반대에 대해 질문 받자 "그는 화가 났다. 그는 전기차 의무화 조치를 잃게 됐다고 말한다"면서 "그는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머스크는 친(親)환경 지원 정책 폐지와 대규모 감세 등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의제를 포괄한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해 전날 "정신 나간 지출법안이 통과되면 그 바로 다음 날 '아메리카당'이 창당될 것"이라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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