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호 3년…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로 냉탕과 온탕 오가
[KBS 전주] [앵커]
민선 8기,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 도정을 이끈 지 3년, 앞으로 1년 임기가 남았습니다.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와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며 냉탕과 온탕을 오갔는데요.
앞으로 하계올림픽 유치는 어떤 성적표를 낼지 주목됩니다.
먼저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해 전 세계 백50여 개국에서 4만 3천여 명이 참가한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폭염과 태풍에 준비 부족, 조기 퇴영 등으로 국제적 망신을 샀고 새만금 예산 대폭 삭감이라는 이례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지난 2023년 8월 : "전북인의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주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도지사로서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모인 세계 한인비니스 대회.
전북도는 국내외 기업 백10여 곳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 "비즈니스미팅 2만여 회, 상담 금액 6억 3천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액 5천8백만 달러. 역대급 성과. 재외동포청이 내린 결론입니다."]
올해 초 전북은 서울을 제치고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에 선정됐습니다.
국토 균형 발전 차원의 분산 개최와 친환경 올림픽 등을 내세우며 국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월 : "전북이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모든 것이 전북 도민들의 올림픽을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같은 국제 행사가 지역 경제 회복 등 실질적인 전북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만들어내는 것은 또다른 과제입니다.
["우리가 주인이 돼서 치르는 행사가 어떻게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지를 꼭 느끼게 해주고 싶고 또 이를 통해서 전북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아울러 21년 전 무주 동계올림픽 좌절의 아픔과 새만금 잼버리 사태를 만회해 전북의 위상을 다시 높일지 도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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