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삼천피’ 무너질 수도 있다?…“3000 범위서 코스피 느린 속도로 우상향”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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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피(코스피 지수 3000)'에 안착한 코스피 지수가 이번 달 2950~3200포인트 사이에서 등락할 수 있다는 국내 한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
전날 장중엔 코스피 지수가 한때 3133.52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25일(장중 최고 3129.09) 이후 4거래일 만에 연고점을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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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d/20250702091733843aazg.jpg)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삼천피(코스피 지수 3000)’에 안착한 코스피 지수가 이번 달 2950~3200포인트 사이에서 등락할 수 있다는 국내 한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이 범위가 시장 평균 기대치를 기준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0∼10.8배, 12개월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99∼1.07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7월 코스피는 3000 범위에서 느린 속도로 위를 향해 움직일 것”이라며 “대외 리스크가 존재하나 신정부 정책 효과를 반영하며 레벨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수출보다 내수 업종에 관심을 둬야 한다”며 “수출은 관세 리스크, 환율 하락 부담 등에 노출돼 있는 반면, 내수는 신정부 정책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그는 “2차 추경이 집행되면 내수 소비주를 보는 관심이 더 이어질 수 있다”면서 “상법 개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저평가된 내수 업종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트럼프 상호관세 유에는 8일 종료된다”며 “한국 정부가 미국과 유의미한 협상을 진행해 관세율을 기존보다 낮출 수 있는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 재정 리스크 및 국내 2분기 기업의 이익 전망치 변화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오른 3089.65에 장을 마쳤다.
전날 장중엔 코스피 지수가 한때 3133.52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25일(장중 최고 3129.09) 이후 4거래일 만에 연고점을 더 높였다. 코스피가 장중 3130선을 돌파한 건 2021년 9월 28일(장중 최고 3134.46)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국내 증시에서 ‘큰손’으로 꼽히는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5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증시를 끌어 올렸다.
2일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 급락에 반도체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급락에 이차전지주 주가의 낙폭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0.20% 하락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추가 유예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다음 주 마감 시한까지 불협화음이 지속될 수 있다”며 “오늘 국내 증시는 추가 상승을 위한 동력이 약화하며 탄력이 둔화한 가운데 빠른 순환매 속 매물 소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는 추세적 하락보다는 일시적 조정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역대급 폭등의 청구서를 받는 분위기”라며 “그러나 아직 국내 증시 전반에 걸친 상방 추세는 유효하고 주도주들의 이익 전망이 밝은 편인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상승 탄력 둔화는 과열 및 속도 부담을 덜고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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