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형은행들,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후 배당금 인상…BoA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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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이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례 건전성 검사를 통과한 뒤 일제히 배당금 인상 계획을 내놨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배당금을 주당 1.40달러에서 1.50달러로 인상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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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실업률 급증 등 견딜 자본력 입증
JP모건체이스·모건스탠리는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
다이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은행 회복탄력성 입증"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이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례 건전성 검사를 통과한 뒤 일제히 배당금 인상 계획을 내놨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심각한 경기 침체, 실업률 급증, 시장 혼란 등의 시나리오를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자본력을 보여준 데 이어 나왔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두 번째인 배당금 인상은 주주들에게 지속 가능한 수준의 자본을 완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견고한 재무 성과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우리가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대로 주주들에게 장기적으로 자본을 분배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며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은행의 회복탄력성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대형은행들도 일제히 배당 계획을 내놨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배당금을 주당 28센트로 8% 인상하고, 웰스파고는 주당 40센트에서 45센트로 상향한다고 공시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분기 배당금을 주당 1달러로 인상하고, 종료일을 지정하하지 않은 2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주식 환매 프로그램을 인사회가 승인한 상태다.
골드만삭스는 배당금을 3달러에서 4달러로, 씨티그룹은 56센트에서 60센트로 인상할 예정이다.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미국 은행들은 평균 보통주 자본비율(CET1)이 11.6%로 나타났다. 이는 규제당국이 요구하는 최소 비율인 4.5%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6개 대형은행은 모두 두 자릿수 자본 비율을 유지해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
연준은 현재 스트레스 테스트의 방식을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준은 지난 4월 테스트 결과를 1년이 아닌 2년 평균으로 산출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은행들 반응도 긍정적이다. 결과의 변동성이 줄고 일관된 평가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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