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공동영농' 도입…이모작으로 소득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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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일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에 '경북형 공동영농' 모델을 도입해 농업 생산성과 소득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주 안강·상주 함창·의성 안계 등 '경북 3대 평야'에 벼 단작 대신 이모작 공동영농을 실시해 기존보다 약 2배의 소득 증대를 이뤄내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정부도 인정한 경북형 공동영농은 대한민국 농업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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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일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에 ‘경북형 공동영농’ 모델을 도입해 농업 생산성과 소득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주 안강·상주 함창·의성 안계 등 ‘경북 3대 평야’에 벼 단작 대신 이모작 공동영농을 실시해 기존보다 약 2배의 소득 증대를 이뤄내고 있다.
‘경북형 공동영농’은 고령 농가가 땅을 제공하고, 젊은 농가들이 법인을 구성해 대형 농기계를 활용한 집약 농업을 펼치는 방식이다.
경주 안강지구에서는 65ha 규모에 26농가가 참여해 여름엔 콩·옥수수, 겨울엔 조사료를 재배 중이다.
도 관계자는 “벼 단작 수익이 4억5800만원이라면, 이모작의 경우 8억8100만원까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3년부터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21개 지구로 확산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30ha의 농지가 타작물로 전환됐다.
의성 단밀·안계지구에서는 청년 농가 주도의 새로운 모델도 추진 중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정부도 인정한 경북형 공동영농은 대한민국 농업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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