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등록 안 된다"… 테바스 라 리가 회장, 니코 영입하려는 바르셀로나에게 대놓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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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입단 계약서 사인 직전 '라 리가 선수 등록 보장'을 요구했던 아슬레틱 빌바오의 스타 니코 윌리엄스가 걱정했던 시나리오가 펼쳐지고 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 리가 회장이 대놓고 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를 선수 등록을 할 수 없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에 의하면 테바스 회장은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과 윌리엄스 영입 시도와 관련한 질문을 받은 후 "오늘 기준으로 말하자면,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를 선수 등록할 수 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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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 입단 계약서 사인 직전 '라 리가 선수 등록 보장'을 요구했던 아슬레틱 빌바오의 스타 니코 윌리엄스가 걱정했던 시나리오가 펼쳐지고 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 리가 회장이 대놓고 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를 선수 등록을 할 수 없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아스> 등 다수 스페인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 측과 2031년 6월까지 계약하기로 구두로 합의했지만 라 리가 선수 등록을 공개적으로 보장하라는 윌리엄스 측의 요구에 일단 협상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 측은 만약 선수 등록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곧바로 FA로 전환이라는 요구 사항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선수 등록에 문제를 겪었던 바르셀로나의 지난 사례를 고려해 자신을 우선적으로 선수 등록시켜주거나, 아니면 계약 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아무 제약 없이 풀어달라는 조건을 붙인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여기에 즉답을 하지 못한 건, 라 리가의 까다로운 재정 규정 때문이다. 라 리가는 재정 여력이 업는 구단이 무분별하게 선수 등록을 하는 걸 막기 위해 이와 같은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다니 올모가 바르셀로나 이적 후 경기를 뛰지 못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던 이유도 이 규정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테바스 라 리가 회장이 바르셀로나와 니코 윌리엄스의 팽팽한 기 싸움에 기름을 부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의하면 테바스 회장은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과 윌리엄스 영입 시도와 관련한 질문을 받은 후 "오늘 기준으로 말하자면,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를 선수 등록할 수 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현재 라 리가의 '1대1 규정'에 저촉된다"라고 설명했다.
테바스 회장이 언급한 1대1 규정은, 선수 한 명을 등록하려면 동일한 금액의 재정적 여유를 확보해야 한다는 라 리가의 재정 규칙이다.
바르셀로나는 캄 노우 리모델링에 따른 VIP 좌석 수입 약 1억 유로를 회계상 수익으로 잡아 재정 건정성을 회복하고 1대1 규정 충족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테바스 회장은 아직 2024-2025시즌 회계연도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윌리엄스를 영입하려는 건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테바스 회장은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과 관련해 강력하게 비판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테바스 회장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다음 대회가 열리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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