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장남, SK E&S 퇴사후 컨설팅그룹行…경영수업 시작?

박연신 기자 2025. 7. 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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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과 아들 인근 씨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씨가 최근 SK이노베이션E&S(SK E&S)를 퇴사하고 컨설팅그룹으로 이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인근 씨는 내일(3일) 맥킨지앤드컴퍼니 서울 오피스에 입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5년생 인근 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2020년 SK이노베이션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직 직전까지 북미사업총괄 조직인 '패스키'(Passkey)에서 근무하며 에너지설루션 사업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재벌가에서 글로벌 컨설팅 회사는 경영 전반을 압축해서 경험할 수 있는 통로로 알려졌습니다.

다양한 산업과 미시·거시경제, 기술·마케팅 전반을 다루는 컨설팅 회사 특성상 경영전략, 조직 운영,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단시간 내 올릴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재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인근 씨의 큰누나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은 2015년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2년간 근무 후 2017년 SK바이오팜에 팀장으로 입사해 SK 경영에 참여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홍정국 BGF 부회장,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담당 등도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쳤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인근 씨가 지난해 SK 관련 재단 행사를 통해 처음 공식 석상에 등장한 데 이어 경영 필수 코스로 불리는 컨설팅 회사에 입사했다"며 "그룹 주요 경영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차근히 진행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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