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공영버스 완전 무료화…보편 복지 박차

정창환 2025. 7. 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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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정선 지역을 운행하는 공영버스가 어제(1일)부터 모든 이용객에게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선군이 추진하는 보편 복지 정책의 하나인데, 정선군은 모든 군민에게 같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창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달(7월)부터 정선군 공영버스는 누구나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정선군이 공영버스를 직접 운영한 지 5년 만입니다.

군민은 물론이고, 외부 방문객도 무료 대상입니다.

평등한 교통권을 보장해,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기 위해섭니다.

[박선옥/정선군 정선읍 : "그동안에 1,000원씩 내고 탔거든요. 그것만 해도 감사했는데 또 무료가 되면 더 좋죠. 우리 군민들은 살기에 너무 좋죠."]

정선군의 보편 복지 정책은 올해 민생 회복 지원금 30만 원 지급으로 본격화했습니다.

이어서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를 도입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50살 이상 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추진합니다.

또, 내년부터 청소년에게 연간 12만 원씩 이·미용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선군수의 선거 공약이었던 군민 기본소득 지급도 정권 교체를 계기로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큽니다.

모든 군민에게 매년 20만 원씩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겁니다.

정선군은 강원랜드에서 나오는 지방세와 주식 배당금, 폐광지역 개발기금 등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최승준/정선군수 : "같은 재원을 가지고도 대다수 군민들, 꽤 많은 군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고, 그것이 다시 지역사회 경제에 환원되기 때문에 그 승수 효과가 있는 것이죠."]

모든 군민을 위한 정선군의 보편적 복지 정책에 대해 다른 시군 주민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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