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미래 동력 확보”…“보이는 성과 아직”
[KBS 춘천] [앵커]
민선 8기 시장·군수들이 임기를 시작한 지 어제(1일)로 꼭 3년이 됐습니다.
춘천시가 3년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는데요.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임기 3년 동안 춘천의 미래 동력을 찾았다고 자평했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광판리 기업혁신파크 사업지입니다.
이 일대 360만㎡가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앵커 기업을 중심으로 연구, 산업, 문화 기능이 한 곳에 집중됩니다.
최근, 사업을 위한 사업시행법인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춘천 의암호 일대는 호수지방정원으로 선정됐습니다.
곧 국가정원 지정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그간 확보한 역점 시책은 엄격한 과정 관리와 이행을 통해 춘천의 미래를 실질적으로 바꾸는 기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성장의 발판으론 바이오산업,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등의 성과를 꼽았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로 문화관광도시 기반도 다졌다고 말합니다.
서면대교와 소양8교 구체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춘천 연장은 춘천의 위상을 바꿨다고 자평했습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GTX-B노선 연장 확정으로 수도권과의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에 잡히는 변화는 적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임기 초, 공을 들였던 인구 30만 도시 만들기.
각종 행사를 이어갔지만 인구는 3년 동안 700명 느는 데 그쳤습니다.
산단 부족 등의 여파로 기업 유치 실적은 20곳을 밑돌아 갈 길이 멀다는 평가입니다.
[윤민섭/춘천시의원 : "수치상으로 보여주는 식 이런 부분보다는 정말 내실 있는 인구정책이 어떻게 가야 되는지 그런 것들에 대한 연구가 보다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여기에, 현안 사업을 놓고 강원도나 춘천시의회와 갈등하는 것 역시 풀어야 할 숙젭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1년.
그동안 쌓아올린 성과들을 앞으로 춘천시에 변화를 가져올 구체적인 결과물로 빚어낼 수 있을 지 시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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