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 가자전쟁 휴전 조건 동의…하마스도 수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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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 이스라엘이 휴전 조건에 동의했다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도 조건 수용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의 대리자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문제와 관련해 길고도 생산적인 회의를 했다"며 "이스라엘은 60일 간의 휴전을 확정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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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와 이집트에도 이 제안 전달”
“중동 위해 하마스도 제안 수용해야”
7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4월 7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만나 인사하고 있다. [AP]](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d/20250702081407302robp.jpg)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 이스라엘이 휴전 조건에 동의했다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도 조건 수용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의 대리자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문제와 관련해 길고도 생산적인 회의를 했다”며 “이스라엘은 60일 간의 휴전을 확정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60일 휴전 기간 동안 “모든 당사자와 함께 전쟁 종식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화 실현을 돕기 위해 노력한 카타르와 이집트에 이 최종 제안을 전달할 것”이라며 “중동을 위해, 하마스가 이 제안을 수용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는 이어 “왜냐하면 상황은 더 나아지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악화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게 가자지구 휴전에 대해 “나는 임박했다고 본다. 다음 주 내로 휴전을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자신의 이란 핵시설 폭격 결단 이후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이 성사된 이후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성과의 여세를 몰아 가자지구 휴전까지 중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새벽 트루스소셜에 “가자에서 협상을 성사시켜라. 인질들을 데려와라”라는 글을 올리며 양측에 휴전을 거듭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에는 미국을 방문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백악관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가자지구 휴전이 더욱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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