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한민국 간판…월드컵서 기둥 역할해야” 황의조 현재 소속팀 없다…‘공식 무적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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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선수 생활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까.
황의조는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와의 계약이 끝났다.
알란야스포르는 지난해 9월 황의조를 영입했다.
지난달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조정래·진현지·안희길)에 항소이유서를 낸 황의조는 "대한민국 간판 스트라이커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해 줄 뿐만 아니라, 팀의 중심이자 기둥 역할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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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황의조의 선수 생활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까.
황의조는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와의 계약이 끝났다. 기존 계약 기간은 지난달 30일까지였다. 7월 1일부로 황의조는 공식 ‘무적 신세’가 됐다.
전 세계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황의조 선수 설명란에 ‘소속팀 없음’이라는 표기를 내걸었다. 아울러 가장 최근 활약한 구단에는 알란야스포르가 기입되어 있었다. 황의조는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2019년 J리그 감바 오사카를 떠나 유럽 생활을 시작한 황의조. 지롱댕 보르도에서의 활약 이외에는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네 시즌간 98경기 29골을 넣는 활약으로 노팅엄 포레스트로 향했다.
다만 이후에는 내리막을 걸었다. 바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됐는데 12경기 0골을 기록했다. 노팅엄 복귀 이후에는 FC서울 4개월 임대 생활을 한 이후, 또다시 복귀했지만 황의조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노리치 시티 임대를 거쳐,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 임대를 떠나며 유럽 생활을 이어갔다.
알란야스포르는 지난해 9월 황의조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30일까지였다. 황의조는 공식전 33경기 7골을 기록했다. 기복이 있었지만, 시즌 막바지 팀이 강등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마지막은 좋았다.
그렇지만 결말은 ‘계약 만료’였다. 1일 부로 황의조는 무적 신세가 됐다. 이제 황의조는 새 팀 찾기에 나서야 할 전망이다. 황의조 측은 유럽 측에서 차기 행선지를 찾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황의조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되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아울러 20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명령을 받았다.
앞서 황의조는 지난 2023년 6월 불법 촬영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처음에는 피해자 신분이었으나 2023년 11월 경찰 조사 중 불법 촬영 의심 정황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고, 국가대표팀 자격도 보류됐다. 이후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고, 불구속 기소로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1차 공판기일이 진행됐고, 그는 자신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후에는 항소심이 있었다. 지난달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조정래·진현지·안희길)에 항소이유서를 낸 황의조는 "대한민국 간판 스트라이커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해 줄 뿐만 아니라, 팀의 중심이자 기둥 역할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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