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증시 거품 경고…"밈 광풍이나 닷컴 버블 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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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식시장의 거품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스테파노 파스칼 전략가는 고객 서한을 통해 "지나친 낙관론을 나타내는 바클레이즈 주식 유포리아 지표는 올해 초의 최고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상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파스칼 전략가는 "(현재 낙관론은)밈 주식 광풍과 닷컴 버블 시기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며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기업공개(IPO) 발행 규모도 다시 살아나 지난 2023년과 2024년의 총합에 맞먹는수준이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이번 랠리는 펀더멘털보다는 유동성에 의해 발생한 측면이 커 보인다"며 "시장 거품은 예측하기 매우 어렵고, 조정되기까지 예상보다 훨씬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의 활력을 꺾을 수 있는 변수 중 하나는 미국 경제로 지적됐습니다.
울프리서치 스테파니 로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이 경제에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우리 모델에 따르면 시장은 경기 침체 가능성을 5% 미만으로 예측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서 "이는 모든 기간의 역사적 평균치인 16%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라며"실제 위험은 25%에 가깝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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