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표 DB손보 대표, 효율 경영 강화…‘신위험 보장’으로 펫보험 혁신[2025 100대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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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표 대표 체제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DB손해보험은 올해 '효율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으로 전략의 방향타를 돌렸다.
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수익성 확보가 무엇보다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수익 기반의 채널 전략, 상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신규 사업 조기 성과 창출 등을 올해의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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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대 CEO]

정종표 대표 체제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DB손해보험은 올해 ‘효율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으로 전략의 방향타를 돌렸다.
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수익성 확보가 무엇보다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수익 기반의 채널 전략, 상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신규 사업 조기 성과 창출 등을 올해의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러한 기조는 지난해 실적에 기반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DB손해보험은 2024년 매출 18조8308억원, 영업이익 2조3626억원, 당기순이익 1조772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미국 수입보험료가 7000억원에 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고, S&P는 DB손해보험의 신용등급을 7년 만에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꾸준한 해외사업 성과와 지속적 이익 창출력 및 자본 안정성 등을 인정 받은 결과다.
올해는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 중심 체계’ 전환이 본격화된다. PA·GA·신사업 채널별 수익성 강화, K-ICS 관점의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 요양·펫보험 등 신규 수익원 조기 가시화, 계약·보상 효율화 및 구조적 투자이익 확보가 핵심이다.
특히 펫보험 분야에서는 상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담보 개발을 통해 수익성과 고객 접점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올해에만 펫보험에서 세 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업계에서 적극적인 상품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 특약은 반려동물이 사람을 물어 형사처벌을 받을 경우 발생하는 벌금을 실손 보장하는 업계 최초 담보로,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이는 기존 배상책임 위주의 보장에서 나아가 형사 리스크까지 보장 범위를 넓힌 것으로, 반려인 보호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상품 표준화와 제도 규제 강화로 구조적인 한계에 직면한 펫보험 시장에서, DB손해보험은 ‘신위험 보장’이라는 창의적 방식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정 사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신규사업 조기 가시화’ 및 ‘수익 기반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밖에도 DB손해보험은 최근 ‘정신질환진단비’, ‘정신질환입원일당’,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 담보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펫보험 3건을 포함해 총 7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한 셈으로, 정 사장이 강조한 ‘수익성 기반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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