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과 한배 탄 이재명 대통령, ETF 한달 수익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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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과 글로벌 관세전쟁 여파에도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직전 매수한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덩달아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지난 5월 28일 전격 매수한 코스닥200 ETF 수익률은 한달 만에 17%를 넘어섰다.
이 대통령이 2000만원 상당을 거치식으로 매수한 'KODEX 코스닥150' ETF도 코스닥 지수 상승에 힘입어 6.7%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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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활성화 공약에 증권가 '사천피' 가능성도 거론
중동 분쟁과 글로벌 관세전쟁 여파에도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직전 매수한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덩달아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이 대통령 취임 1개월을 이틀 앞둔 1일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7.95포인트 상승한 3089.65로 마감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특히 장중에는 3년 9개월만에 최고치인 313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17포인트 오른 783.67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지난 5월 28일 전격 매수한 코스닥200 ETF 수익률은 한달 만에 17%를 넘어섰다.

이 대통령은 대선 투표일 직전인 지난 5월 28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 ETF 2003만8920원어치를 거치식으로 매수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ETF는 매월 100만원씩 5년간 6000만원을 적립식으로 매수하기로 약정하고, 같은 날 29주를 103만80원에 매수했다.
ETF를 매수하는 날 '1400만 개미들과 한배 탔어요' 주제의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 5년간 1억원 규모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계획을 밝히고, 이같은 내용의 투자포트폴리오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주당 3만5530원에 매수한 'KODEX200'의 경우 1일 4만1820원까지 올라 주당 6300원 상당의 평가차익을 기록 중이다. 이날까지 수익률은 17.7%에 이르고 거치식으로 매수한 KODEX200의 평가차익은 354만원 수준이다.
주당 3만5520원에 매수한 'TIGER200' 역시 같은 날 4만1795원으로 마감하면서 수익률 17.7%를 기록중이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같은 시점 매입했기 때문에 단기 수익률에서는 차이가 없다.
다만 이 대통령은 미래에셋운용의 'TIGER200'을 매월 적립식으로 100만원씩 매수하기로 약정했다. 이 상품은 삼성운용의 'KODEX200'(0.15%)보다 총보수가 3분의 1 수준(0.05%)으로 낮아 5년 후 퇴임시 적립금 6000만원에 대한 수익률은 'KODEX200'보다 더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2000만원 상당을 거치식으로 매수한 'KODEX 코스닥150' ETF도 코스닥 지수 상승에 힘입어 6.7%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이 대통령은 'KODEX 코스닥150'을 주당 1만1800원에 매수했는데, 1일 종가는 1만2595원에 마감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국내 증시 대표지수에 투자, 개미들과 동행하면서 증시 활성화 공약 이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코스피 지수 전망치 상한을 잇따라 높이는 중이다.
대신증권은 지난달 30일 코스피 연내 상단을 3150에서 3400, 현대차증권은 3000에서 3600으로 각각 올려잡았다. 하나증권은 한국 증시의 저평가와 증시부양 정책에 주목하며 코스피가 연내 4000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의 이경수 연구원은 "새로운 정부의 정책 기대감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원화 강세 등으로 글로벌 최악의 디스카운트가 해소중"이라며 "평균 30%의 디스카운트 수준까지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상원 (lsw@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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