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유예 연장 않겠다…대일본 관세 최대 35%"

김용태 기자 2025. 7.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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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쌀시장을 개방하고 있지 않고 있는 일본에 대해선 관세를 최대 35%까지 높일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예를 들어서 일본은 쌀을 수입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쌀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쌀을 받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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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쌀시장을 개방하고 있지 않고 있는 일본에 대해선 관세를 최대 35%까지 높일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처음 일본에 매긴 관세는 24%였습니다.

워싱턴 김용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은 오는 8일까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간 연장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재확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기간 연장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에 서한을 보낼 것입니다.]

7차례 무역협상을 진행한 일본에 대해선 연일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본을 상대해 왔는데 합의할 수 있을지 확신을 못하겠다면서 일본의 쌀 시장 문제를 다시 거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예를 들어서 일본은 쌀을 수입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쌀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쌀을 받지 않아요.]

지난 4월 24%로 책정했던 대일본 관세도 더 올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편지를 써서 감사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30%든 35%든 우리가 정한 수치를 내야 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면 각 나라별로 관세율을 정해 부과할 것이라고 압박해 왔는데,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일본이 먼저 트럼프의 표적이 됐지만 상황이 비슷한 우리나라도 비슷한 압박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위원양)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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