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日에 상호관세율 상향 시사…"유예연장 생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현지시간) 만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생각이 없다고 1일 재차 말했다.
지난 4월 2일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24%였으나 이 보다 상향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관세 협상 합의 확신 없어"
8일 만료 앞두고 벌써 3차례 日압박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현지시간) 만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생각이 없다고 1일 재차 말했다.

지난 4월 2일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24%였으나 이 보다 상향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 대해 얼마나 부당하게 하는 지를 보여주려 한다”면서 “나는 일본을 매우 존중한다. 하지만 그들은 대량의 쌀 부족을 겪고 있는데도, 우리의 쌀을 수입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시 말해 우리는 그들(일본)에게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힌 뒤 “우리는 그들을 앞으로 오랜 기간 무역 파트너로 삼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의 구체적인 내용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일본 쌀 개방과 관련해 미국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자 일방적으로 관세 부과 서한을 보낼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29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도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할 필요가 없다며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당시에도 일본을 예로 들면서 “(서한을 통해)‘축하한다. 미국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25%, 35%, 50% 또는 10%의 관세를 내야 한다’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4월 9일(현지시간)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고, 그 유예 기간은 오는 7월 8일 끝난다.
한편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는 무역합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재차 밝혔다.
김윤지 (jay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이 꿈이었는데, 이젠”…`도박의 늪` 빠진 청소년들의 꿈
- 생후 36일 아들 '선천성 질병' 확인 후 살해…비정한 20대母[그해 오늘]
- '441억' 최고 부자 장관후보 한성숙..네이버·테슬라만 33억
- "AI 위협에서 안전한 일자리는 없다"...생존 전략은?
- 배우 이서이, 지난달 20일 사망… 향년 43세
- '6억 규제' 피한 왕서방의 집 쇼핑…'98만원' 음모론까지
- 백지구형 거부·도가니 수사..검찰개혁 상징 임은정[프로필]
- 김정은 무릎 꿇고 눈물까지 '글썽', 공개한 이유는 [영상]
- 유명 女배우 동생, 알고보니 간첩?…“구직 중 이상한 일 겪었다”
- 이코노미석서 잠든 日 공주...2만원 니트 이어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