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감옥 가요” 9살 子 절규에도 변호사 남편 아내 살인 (스모킹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7. 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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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이지혜가 아내 살해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에 경악했다.

2023년 12월 미국 변호사가 아내를 살해했다.

남편은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10분 거리에서 별거하던 아내가 먼저 고양이를 발로 차고 폭력을 써서 반사적으로 고양이 장난감을 휘둘렀다고 주장했지만 5차 공판에서 유가족이 40분 분량 녹음 파일을 증거로 제시했다.

아내는 이혼을 결심한 후에 남편을 만날 때마다 녹음을 했고, 유가족이 극적으로 잠금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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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스모킹 건’ 캡처
KBS 2TV ‘스모킹 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안현모, 이지혜가 아내 살해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에 경악했다.

7월 1일 방송된 KBS 2TV ‘스모킹 건’에서는 미국 변호사 아내 살인 사건을 다뤘다.

2023년 12월 미국 변호사가 아내를 살해했다. 남편은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10분 거리에서 별거하던 아내가 먼저 고양이를 발로 차고 폭력을 써서 반사적으로 고양이 장난감을 휘둘렀다고 주장했지만 5차 공판에서 유가족이 40분 분량 녹음 파일을 증거로 제시했다.

아내는 이혼을 결심한 후에 남편을 만날 때마다 녹음을 했고, 유가족이 극적으로 잠금을 풀었다. 피해자가 집에 들어온 지 2분 30초 후부터 가격하는 소리와 비명 소리가 녹음됐다. 아들이 방에 있다가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자 아내가 아들에게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 남편은 문 잠그고 방에 들어가라고 소리쳤다.

이지혜가 “9살이 얼마나 무서웠을까”라며 “유가족이 들었을 때 어떤 심정이었을지”라고 탄식했다. 첫 가격 5분 후에 아내가 “오빠 미안해. 경찰 좀 불러줘. 엄마 죽어”라고 말하는 음성이 들린 후 목 조르는 소리가 들려오고 아내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방밖으로 나온 아들이 아버지에게 소리를 지르며 “그러다 감옥 간다”고 말해도 남편은 30분 피해자를 방치하고 아들에게 엄마가 먼저 공격했다고 변명했다. 남편은 5선 국회의원 부친에게 전화 후 부친이 도착해 119에 신고하고 자리를 피하라고 조언하자 그제야 119에 신고했다. 남편은 25년 형을 받았다. (사진=KBS 2TV ‘스모킹 건’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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