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태풍 '문' 발생 임박…한반도 영향 줄까

김민정 2025. 7. 2. 0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남쪽 먼 해상에서 태풍의 씨앗 격인 제7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일본 도쿄에서 남남동쪽으로 1610㎞ 떨어진 먼 해역에서 열대저압부가 만들어졌다.

태풍 '문'은 4일까지 북서진하며 초속 20m 안팎으로 위력이 강해지겠고, 이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도쿄에서 730㎞ 떨어진 해상까지 북상하겠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일본 남쪽 먼 해상에서 태풍의 씨앗 격인 제7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일본 도쿄에서 남남동쪽으로 1610㎞ 떨어진 먼 해역에서 열대저압부가 만들어졌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5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는 열대저압부의 중심에서는 초속 15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시속 3㎞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열대저압부는 북상하며 세력을 점차 키우겠고 이날 오후 9시께 제3호 태풍 ‘문(Mun)’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태풍 ‘문’은 4일까지 북서진하며 초속 20m 안팎으로 위력이 강해지겠고, 이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도쿄에서 730㎞ 떨어진 해상까지 북상하겠다.

다만 태풍이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이동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중하순 장마철이 시작됐지만 정작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마른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장마가 이례적으로 ‘짧고 가물게’ 나타나고 있는 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크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동하면서 한반도 남쪽을 이미 뒤덮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2일도 ‘가마솥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부산 31도, 대구 35도, 대전 32도, 광주 34도, 강릉 35도로 전망된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