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관세 유예 연장 없다는 트럼프, 일본 희생양 삼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생각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혔다.
상호 관세 유예 기간 종료 시점은 오는 8일(현지시간)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30%가 넘는 고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9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날에도 SNS에 일본에게 쌀 개방 압력 글 올려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생각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혔다. 상호 관세 유예 기간 종료 시점은 오는 8일(현지시간)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30%가 넘는 고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9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일본을 상대해 왔는데 나는 합의를 할지 확신을 못하겠다"면서 "의문시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산 수입품에 30%나 35% 또는 우리가 결정하는 어떤 수치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며 으름장을 놨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9일 상호관세 유예 전 일본에 대해 24%의 상호관세율을 정했는데 이를 상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이와 관련,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량의 쌀 부족을 겪고 있는데도 우리의 쌀을 수입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일본에 무역과 관련한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도와는 무역합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는 협상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 국가에 일방적으로 설정한 상호관세율을 서한으로 통보할 것이라며 경고하고 있다. 협상 타결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 유예기간 동안 각국과 관세율, 무역균형, 비관세 장벽 철폐 등을 의제로 삼아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4월 9일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종료된다. 이와 관련,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이 선의로 협상하려 하지 않는다면 많은 국가들에 관세율을 (임의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자 후보로 2∼3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5일에도 파월 의장 후임으로 3∼4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극비 결혼 김종국 아내 공개 "원래 알던 동생이었다"
- 부여 사찰서 불…주지스님 숨진 채 발견
- 고교 친구 성매매시킨 20대…"신이 점지해 준 男들과 관계 맺어야"
- "가수 신씨, 수년간 美 원정도박…공연 선급금 20억 빼돌려"
- "너도 연락했잖아" 배지현 폭로에 황재균 당황…류현진 "뭐라고?"
- '양성애자 고백' 솜혜빈, 2세 연하 男과 결혼
- '18세 연하' 女의원 술에 마약 타 놓고 "바보 같은 실수"..60대 佛 전직의원의 황당 주장
- 어쿠스틱 콜라보 모수진, 25일 사망 "사인 비공개"
- "장투해서 망했어요" 10년 투자 -90%…화장품·항공주 투자자 눈물
- 45세 강균성 "15년 전 혼전순결 서약…얼마 못 가 무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