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뒀다면 28%↑···코스피의 역전극 [S머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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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만 들어갔어도 웃음꽃 피었을 텐데."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에 돈을 넣었던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떠올렸을 듯하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5일 보고서에서 "향후 12개월(내년 상반기) 코스피 타깃을 3700포인트로 상향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상반기만큼은 '코스피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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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만 들어갔어도 웃음꽃 피었을 텐데.”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에 돈을 넣었던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떠올렸을 듯하다. 코스피가 무려 28% 가까이 치솟으며 1999년 닷컴버블 이후 26년 만에 가장 뜨거운 상반기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해 말 2399.49에서 출발해 6월 말 기준 3071.70으로 마감했다. 반년 만에 700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수익률은 28.01%에 달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1999년(56.99%)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글로벌 성적표도 돋보였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세계 주요 43개 주가지수 중 폴란드 WIG20에 이어 수익률 2위를 차지했다. 작년 한 해 내내 수익률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반전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셈이다.
시장에선 ‘역대 고점 돌파’ 시나리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코스피가 내년 상반기 3600~37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5일 보고서에서 "향후 12개월(내년 상반기) 코스피 타깃을 3700포인트로 상향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반기를 보냈다. 올 들어 678.19에서 781.50으로 15.23%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해 상반기 마이너스였던 것보단 나았지만, 2023년 상반기(27.82%)에는 못 미치는 흐름이었다.
이번 상반기만큼은 ‘코스피의 시대’였다. 하반기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물론 주식시장은 언제나 등락을 반복한다. 너무 조급하게 달려들기보다는 여유 있게, 내 자금 상황과 성향에 맞는 분산 투자가 기본이다. ‘상반기 놓쳤다’고 아쉬워하지 말고 성큼 다가온 하반기 전략을 슬슬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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