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봄감자, 단수 감소로 물량 줄어…값 10% 이상 뛸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노지봄감자 생산량이 한달 전 예측치보다 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6월25일 내놓은 '7월 감자 관측'을 보면 2025년산 노지봄감자는 37만7000t 안팎이 생산될 것으로 파악됐다.
농경연은 고랭지감자 생산량도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 고랭지감자 예상 생산량은 11만9000t으로 전년·평년 대비 6.0%·3.6%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노지봄감자 생산량이 한달 전 예측치보다 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6월25일 내놓은 ‘7월 감자 관측’을 보면 2025년산 노지봄감자는 37만7000t 안팎이 생산될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39만7613t) 대비 5.1% 적다. ‘6월 감자 관측’ 전망치(39만2000t)보다는 3.8% 감소했다.
이유는 단수(10a당 생산량) 감소다. 농경연 농업관측센터가 6월4∼11일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예상 단수는 2492㎏으로 집계됐다. 전년(2562㎏)보다 2.7%, 6월 관측 때(2590㎏)보다는 3.8% 낮다.
이에 따라 농경연은 7월 도매시세가 10% 이상 뛸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가락시장 경락값 기준으로 20㎏들이 상품 한상자당 2만9000원에 거래될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해 같은 때(2만5983원)보다 11.6% 높다.
농경연은 고랭지감자 생산량도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 고랭지감자 예상 생산량은 11만9000t으로 전년·평년 대비 6.0%·3.6%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는 재배면적 감소가 주된 요인이다. 올해 재배면적은 전년·평년 대비 6.8%·2.1% 줄어든 3660㏊로 추정된다.
막 돌기 시작한 감자 역병도 고랭지감자 안정 생산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6월23일 “강원지역 일대 고랭지감자 재배지에서 6월28일∼7월5일 감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특히 주요 씨감자 생산지인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대관령면, 홍천군 내면 등지 농가는 역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