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극지 연구용 차세대 쇄빙연구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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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쇄빙선 아라온호와 함께 극지 탐험에 나설 차세대 쇄빙연구선(사진) 건조를 한화오션이 맡는다.
한화오션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극지 항해 및 연구에 활용할 차세대 쇄빙연구소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과제인 극지등급 2등급 쇄빙선 개발 과제도 수주하는 등 입증된 쇄빙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쇄빙선 분야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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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와 이달중 계약후 설계 돌입

한화오션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극지 항해 및 연구에 활용할 차세대 쇄빙연구소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한화오션은 이달 중 본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설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9년 12월에는 진수해 극지 연구 임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의 배수량은 1만6560t으로 7505t인 아라온호의 두 배가 넘는다. 극지등급(Polar Class) 3등급으로 영하 45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1.5m 두께의 얼음을 깨고 전진할 수 있고, 양방향 쇄빙 능력도 갖출 예정이다. 아라온호의 극지등급은 5등급이다.
앞서 2009년 아라온호를 건조해 한국은 독자적으로 남·북극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연구 범위의 확대와 친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후속 쇄빙연구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한화오션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과제인 극지등급 2등급 쇄빙선 개발 과제도 수주하는 등 입증된 쇄빙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쇄빙선 분야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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