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 샌프란시스코 어쩌나…이정후 슬럼프에 감 좋던 코스마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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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세요. 결국 이게 다 우리 공격력이너무 부진해서 생긴 일이에요. 그러니 답답할 수밖에."
밥 멜빈(6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9회초를 앞두고 주심에게 항의하다 퇴장 조치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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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멜빈(6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9회초를 앞두고 주심에게 항의하다 퇴장 조치를 당했다.
그는 앞선 2-3으로 뒤진 8회초 2사 2루서 애리조나 불펜 셸비 밀러(35)가 엘리엇 라모스(26)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마지막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볼이었다고 항의했다.
실제로 MLB닷컴이 제공하는 ‘피치 바이 피치’(Pitch by Pitch)상에서도 1B-2S의 볼카운트에서 들어온 4구째 시속 96마일(약 154.5㎞)의 포심패스트볼이 존 바깥쪽 경계를 꽤 벗어났다.
멜빈 감독은 NB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포수가 (타자의) 겨드랑이 아래 미트를 대고 있었고, 공은 존 밖으로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라모스도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며 무기력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 찬스를 살리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는 끝내 2-4로 졌다.
멜빈 감독은 “난 이 판정을 받아들이기 정말 어렵지만, 한번 보시라. 결국 이게 다 우리 공격력이 너무 저조해서 생긴 일이다. 그러니 답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기간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677로 최하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0.670)를 겨우 앞선다.
여기에는 이정후(27), 윌리 아다메스(30) 등 타선의 중심이 돼야 할 타자들이 몹시 부진한 영향도 컸다.
아다메스는 6월 한 달간 26경기에서 타율 0.216, 4홈런, 11타점, OPS 0.675로 부진했다.
그런데 이보다도 이정후의 부진이 가장 뼈아팠다.
이정후는 같은 기간 25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143, 3타점, OPS 0.551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최근 들어선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5회말부터 16연타석 무안타로 침묵했다.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30일 “샌프란시스코의 득점력이 저조해진 이유 중에는 이정후의 슬럼프가 미친 영향이 가장 클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내야수 맷 채프먼, 케이시 슈미트의 잇따른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받게 된 코스는 6월 14경기에서 타율 0.353, 1홈런, 4타점, OPS 0.890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디애슬레틱은 “지금 샌프란시스코는 그 어떤 일도 불리하게 작용하는 단계에 이르고 말았다”고 전했다.
반등이 요원한 샌프란시스코에는 악재가 연달아 겹치며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1일 패배로 3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NL 서부지구 1위인 LA 다저스와도 8경기 차이로 더욱 멀어졌다.
디애슬레틱은 “샌프란시스코의 상황에는 ‘추락’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고 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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