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만 빼고 전 포지션 소화 유상철, 김주성부터 정몽준 회장, 김호 감독까지…전설 반열에 오른 6人,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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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유상철은 골키퍼만 빼고 전 포지션을 소화한 '축구 천재'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두 번째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6명을 공개했다.
김 감독은 현대 호랑이, 수원 삼성, 대전시티즌의 사령탑을 지내며 K리그 통산 208승154무181패를 기록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2023년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한국 프로축구를 빛낸 인물들의 공헌을 기리고 그들의 발자취를 역사 속에 남기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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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는 1992년 현대 호랑이(현 울산)에서 데뷔, 철저한 자기관리로 K리그 통산 708경기에 출전했다. 최다 출전 순위에선 '넘사벽'이다. 또 무려 229경기에서 '클린시트(무실점)'를 작성했다. 3골을 터트리며 '골 넣는 골키퍼'라는 명성도 얻었다. 유상철은 1994년 현대 호랑이에서 첫 발을 뗐다. 1998년 K리그 득점왕에 오른 그는 김주성에 이어 3개 포지션에서 모두 베스트11에 선정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K리그 통산 144경기에서 38골-9도움을 기록한 그는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이어갔다. 특히 인천 감독 시절 암 투병 중에도 끝까지 현장을 지켜 큰 울림을 남겼다. 유상철은 2021년 영면 후에도 한국 축구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추억되고 있다.


지도자 부문 헌액자에는 김호 감독이 선정됐다. 김 감독은 현대 호랑이, 수원 삼성, 대전시티즌의 사령탑을 지내며 K리그 통산 208승154무181패를 기록했다. 하이라이트는 수원 감독 시절이었다. 그는 1995년 수원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돼 신생팀을 리그 최강으로 이끌었다. 1998년과 1999년 K리그 2연패 달성을 필두로 2000~2001시즌과 2001~2002시즌에는 아시아를 정복했다. 아시아클럽 챔피언십(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2002년에는 FA컵(현 코리아컵) 우승까지 이끌며 '우승 청부사'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2023년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한국 프로축구를 빛낸 인물들의 공헌을 기리고 그들의 발자취를 역사 속에 남기기 위해 설립됐다. 2023년 초대 명예의 전당의 헌액자로는 선수 부문에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 지도자 부문에 김정남 감독, 공헌자 부문에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오는 9월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헌액자들을 초청해 트로피와 헌액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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