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하고 만나자했는데" 故이서이 비보에, 지인들이 남긴 추모..'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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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이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이들의 진심 어린 추억과 작별 인사가 하나둘 전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과 슬픔에 잠긴 이들은 말없이 이서이를 기억하고, 사랑했던 순간들을 글로 꺼내놓았다.
고(故) 이서이의 사망 소식이 갑작스럽게 전해지며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생전 일상을 담았던 SNS에 한 지인은 이서이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이렇게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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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고(故) 이서이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이들의 진심 어린 추억과 작별 인사가 하나둘 전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과 슬픔에 잠긴 이들은 말없이 이서이를 기억하고, 사랑했던 순간들을 글로 꺼내놓았다.
지난 1일. 고(故) 이서이의 사망 소식이 갑작스럽게 전해지며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생전 일상을 담았던 SNS에 한 지인은 이서이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이렇게 글을 남겼다.
고 이서이의 지인으로 추정된 누리꾼들은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믿지 못했고, 사실이 되어 다가왔을 땐 머리가 멍했어요. 언니가 갑자기 연락해서 함께 떠났던 속초·양양 여행, 맛집에서의 웃음, 밤새 수다 떨며 함께 웃던 언니 집의 밤들… 이탈리아에서 내 첫 유럽을 함께해주던 모습까지. 언니는 내게 너무 많은 추억을 주고 떠났네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5월 24일, 언니와 만나기로 했던 약속이 아직 캘린더에 그대로 있어요. 내가 수술을 앞두고 있었고, 언니는 사직 다녀오다 감기에 걸려서 ‘서로 회복하고 만나자’ 했는데… 그냥 그날 만날걸, 하는 후회만 남아요. 병문안 오겠다고 했지만 병원 사정 때문에 못 만난 게 너무 슬퍼요. 말 못 했는데,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 평생 언니보다 사랑스러운 사람은 없을 거예요”라며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
또 다른 지인은 “프라하에서 몇 번 촬영했던 인연이었지만, 항상 밝고 따뜻하셨던 분”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믿기지 않지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라고 애도했다.
짧은 인연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따스함을 기억하는 이들은 “아니...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지…”, “몇 번 못 뵀지만 늘 환한 미소로 인사해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슬픔을 나누고 있다.
꽃을 사랑했고, 사람들과 함께 웃을 줄 알았던 배우 이서이. 그녀가 남긴 따뜻한 온기와 기억들은 짧고 깊었던 인연 속에서 여전히 숨 쉬고 있다. 누군가의 언니로, 친구로, 동료로, 그리고 배우로 살아온 그녀의 삶을 기억할 것이다. 향년 43세. /ssu08185@osen.co.kr
[사진] '故이서이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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