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지방 첫 일정 ‘지사 부재 강원’ 선택 배경 관심

박지은 2025. 7. 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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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국민소통 버스가 1일 출정식을 갖고, 전국권역 첫 일정으로 2일 강원도를 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원도는 국정기획위 국민소통 버스 일정이 강원도 춘천, 강릉에서 첫 시작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때 배경 파악 등에 나선 분위기다.

공교롭게도 김 지사와 김 시장,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난 대선을 통해 야당 소속 단체장이 되면서 국정기획위 국민소통 버스의 강원 일정을 두고 일부 정치적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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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버스 전국권역 일정 시작
오늘부터 강릉·양구·춘천 방문
지역 소통 국정과제 반영 촉각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국민소통 버스가 1일 출정식을 갖고, 전국권역 첫 일정으로 2일 강원도를 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진태 도지사가 해외 출장을 소화 중인 상황에서 첫 권역 일정이 강원도에서부터 시작되자 정치적으로 미묘한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국정기획위 국민소통 버스는 2일 강릉, 3일 춘천에서 강원권 일정을 진행한다. 각 장소는 강릉시청과 춘천 퇴계동행정복지센터다. 또, 3일 춘천 방문에 앞서 양구 국토정중앙면을 찾아 동서고속화철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민원 현장을 살핀다.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멘토이자 ‘성남 라인’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한주 위원장이 이끌고 있다. 국민소통 버스는 7월 한달 간 전국 4개 권역을 방문, 현장과 소통하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상담 및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오는 24일까지 강원·충청·경상·호남권을 찾아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 및 민원을 접수해 이를 정책 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산불·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과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채 방치된 전국의 민원, 공공갈등 사안 등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민심을 경청한다. 국민소통 버스 각 권역 일정은 전문 조사관들이 전담, 민원을 상담한다. 강원도는 국정기획위 국민소통 버스 일정이 강원도 춘천, 강릉에서 첫 시작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때 배경 파악 등에 나선 분위기다. 양구 방문 일정은 새롭게 추가됐다.

김 지사가 유럽 출장에 나선 가운데 새 정부 차원의 지역행보가 강원도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 김홍규 강릉시장도 김 지사와 함께 해외출장에 동행했다. 공교롭게도 김 지사와 김 시장,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난 대선을 통해 야당 소속 단체장이 되면서 국정기획위 국민소통 버스의 강원 일정을 두고 일부 정치적 해석이 나온다. 춘천은 도청소재지이고 영동권 대표도시인 강릉에는 도청2청사가 있다.

도공직사회는 국정기획위 국민소통 버스 강원 일정을 통해 접수되는 정책 및 민원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도와 각 시군 역시 새정부 국정과제에 핵심 현안을 두루 관철시켜야하는만큼 새 정부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내 여권 한 관계자는 “국민주권정부가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행보”라며 “국민소통 버스 첫 지역을 춘천, 강릉으로 택한 것은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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