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삼성맨’ 맥키넌, 31세에 현역 은퇴 선언…“전세계 걸쳐 훌륭한 인맥 쌓았다, 감사합니다!” 한국어 인사도

강산 기자 2025. 7. 2.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31)이 은퇴를 선언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일본, 한국의 3개국을 돌며 야구에 인생을 바쳤는데,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며 "여러 선수들과 뛰면서 전 세계에 걸쳐 훌륭한 인맥을 쌓을 수 있었다. 32라운드 지명 선수치곤 나쁘지 않은 현역 생활을 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맥키넌이 은퇴를 선언했다. 스포츠동아 DB
지난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31)이 은퇴를 선언했다.

매키넌은 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며 은퇴를 발표했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 등도 이 소식을 전했다.

맥키넌은 2017년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 32라운드(전체 955순위)에 LA 에인절스에 지명됐고, 2022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해 에인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치며 22경기에서 타율 0.140(50타수 7안타), 홈런 없이 6타점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15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이듬해인 2024년 삼성과 인연을 맺었고,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4홈런, 36타점, 출루율 0.381의 성적을 거뒀다. 성실한 훈련자세와 남다른 열정을 자랑하며 올스타전에도 출전했다.

그러나 장타력 측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루벤 카데나스의 영입으로 지난해 7월 10일 웨이버 공시됐다.

이후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뛰던 그는 올해 소속팀을 찾지 못했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일본, 한국의 3개국을 돌며 야구에 인생을 바쳤는데,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며 “여러 선수들과 뛰면서 전 세계에 걸쳐 훌륭한 인맥을 쌓을 수 있었다. 32라운드 지명 선수치곤 나쁘지 않은 현역 생활을 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맥키넌은 “신규 사업인 팟캐스트(퍼시픽 스윙스)를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하며 영어, 일본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