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없다” 황희찬, 울버햄튼과 결별 유력...“몇 주 안에 떠날 수도”

정지훈 기자 2025. 7. 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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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황희찬에 대해 선발 약속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고, 결국 이적이 유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마테우스 쿠냐가 떠난 뒤에 울버햄튼이 페르 로페스를 영입했다. 이는 황희찬이 클럽에 남아도 그저 벤치 선수 일뿐이라는 걸 의미한다. 황희찬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선호하는 3백 포메이션에서는 제약이 많다. 따라서 페레이라 감독은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하려 하며 이는 황희찬이 계획에 포함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울버햄튼은 이적료를 벌기 위해 황희찬에 대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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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울버햄튼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황희찬에 대해 선발 약속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고, 결국 이적이 유력하다.


황희찬은 리그 21경기 2골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다. 황희찬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황희찬은 위기에 빠졌다. 페드루 네투가 나가자 울버햄튼 공격 전개는 힘을 잃었고, 황희찬 또한 제 포지션을 찾지 못했다. 지난 시즌 만큼의 임팩트가 보이지 않자,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을 주저 없이 벤치로 내렸다.


페레이라 감독 부임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이야기했지만, 황희찬은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전력에서 제외됐다. 시즌 말미 복귀했지만,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다. 결국 황희찬은 리그 21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650분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최근 황희찬을 선발로 기용할 수 없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은 골을 넣고 있고, 황희찬은 공격수다. 물론 황희찬은 전방에서 뛸 수 있지만, 라인을 넘나드는 역할을 선호하는 선수가 아니다. 그는 제한적인 공간에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이는 실력과 관련한 문제가 아니다. 황희찬은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고, 라르센과는 다른 스타일을 지녔다. 공격수로서 출전 시간이 없거나 적다면 자신감을 얻기 쉽지 않다. 그는 몇 차례 작은 부상도 있었는데, 훈련하고 있지만 100%의 상태가 아니다. 라르센이 골을 넣고 있으니, (황희찬이 더 많은 기회를 받을지)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황희찬은 좋은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황희찬이 매각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소식이다.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는 '토킹 울브스'는 "울버햄튼은 이번 여름 곤살루 게데스를 이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단은 황희찬, 토미 도일, 부바카르 트라오레에 대한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페레이라 감독도 이적을 추천했다. 그는 울버햄튼 지역지 '익스프레스 앤 스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황희찬은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팀을 좋아하고, 경기 출전을 원한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선발을 약속할 수 없다"면서 ”그가 더 많은 경기를 뛰기 위해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이 더 낫다고 느낀다면, 떠나는게 좋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마테우스 쿠냐가 떠난 뒤에 울버햄튼이 페르 로페스를 영입했다. 이는 황희찬이 클럽에 남아도 그저 벤치 선수 일뿐이라는 걸 의미한다. 황희찬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선호하는 3백 포메이션에서는 제약이 많다. 따라서 페레이라 감독은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하려 하며 이는 황희찬이 계획에 포함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울버햄튼은 이적료를 벌기 위해 황희찬에 대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황희찬이 떠나는 것이 유력해졌다. 울버햄튼 지역지 ‘몰리뉴 뉴스’는 “공격수인 게데스와 황희찬은 몇 주 안에 팀을 떠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몇몇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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