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정부, 4차산업 인력수요 적게 예측...수급차질 우려"

나혜인 2025. 7. 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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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차 산업 인력 수급 대책을 마련하면서 미래 인력 수요를 적게 예측하고, 공급 효과는 과다 계산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 대응 점검 감사보고서를 공개하고 미래 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관련 부처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감사 결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22년 향후 10년간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을 수립하면서 퇴직자 등 기존 고용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인력 수요는 고려하지 않고, 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는 과다하게 예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교육부는 이를 기초로 4차 산업 인력 확대 방안을 수립했지만, 공급 효과를 잘못 산정하고 세부 분야별 대책은 마련하지 않아 빅데이터나 사이버보안 등 6개 기술 분야에서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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