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코앞에서 음주 뺑소니…퇴근하던 경찰에 딱 걸려

손지찬 2025. 7. 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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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앞에서 뺑소니 사건이 벌어진 사실이 유튜브를 통해 1일 공개됐다.

술을 마신 운전자가 불법 유턴을 하다 경찰서 건물 앞 도로에서 택시와 부딪쳤는데 마침 퇴근하던 경찰이 발견하고 시민들과 함께 붙잡는 장면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14일 밤 10시57분께 춘천경찰서 앞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불법 유턴을 하다 직진하던 택시 앞 범퍼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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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택시 운전사·시민·경찰 합심해 추격…도로교통법 위반죄 송치
◇춘천경찰서 앞에서 음주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춘천경찰서 제공(영상 캡처)

춘천경찰서 앞에서 뺑소니 사건이 벌어진 사실이 유튜브를 통해 1일 공개됐다. 술을 마신 운전자가 불법 유턴을 하다 경찰서 건물 앞 도로에서 택시와 부딪쳤는데 마침 퇴근하던 경찰이 발견하고 시민들과 함께 붙잡는 장면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14일 밤 10시57분께 춘천경찰서 앞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불법 유턴을 하다 직진하던 택시 앞 범퍼를 들이받았다.

A씨가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나자 택시 운전사는 차량 밖으로 나와 다급하게 "저 차 잡아주세요"라고 소리쳤다. 때마침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춘천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정명재 경감 등은 곧장 뺑소니 차량을 추격했다. 이어 사고를 당한 택시와 또 다른 시민도 함께 달아나는 승용차를 쫓았다.

400m가량 이어진 A씨의 도주극은 춘천시 온의동 한 아파트 차단기에 차량이 가로막히면서 막을 내렸다. 이후 뺑소니 차량을 뒤따르던 경찰과 시민, 택시 운전사가 A씨 차량 주변을 막아 포위했고,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측정한 결과 0.2%가 넘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지난달 검찰에 넘겼다.

뺑소니 차량 사고 영상은 강원경찰청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① 유튜브 ‘강원경찰’ (www.youtube.com/@user-wi9lb9lp4h), ② 페이스북 ‘강원경찰청’ (www.facebook.com/profile.php?id), ③ 인스타그램 ‘강폴이’(www.instagram.com/gangpol_2/)
◇춘천경찰서 앞에서 음주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춘천경찰서 제공(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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