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전해철,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 임기 1년 남기고 사임

박상욱 기자 2025. 7. 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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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인 전해철 전 국회의원이 임기 1년을 남기고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직을 사임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해철 전 의원은 전날 도청에서 열린 도정자문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해 8월26일 임기 2년의 도정자문위원장 직을 맡았다.

전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친문 핵심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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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인 전해철 전 국회의원이 임기 1년을 남기고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직을 사임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해철 전 의원은 전날 도청에서 열린 도정자문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 위촉직인 도정자문위원장의 경우 별도의 해촉 절차 없이 자진 사임할 수 있다.

전 전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금 그만둬야 후임자가 남은 1년 정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임했다"며 "현역은 아니지만 정치인으로서 당연히 필요한 활로나 역할을 찾을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 결정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해 8월26일 임기 2년의 도정자문위원장 직을 맡았다. 그는 당시 "경기도의 발전과 김동연 지사의 성공적인 도정 수행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김동연 지사와 정치적으로 함께 하거나 후원하는 역할 아니냐는 해석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거기에 대해서 전혀 부정하고 싶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전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친문 핵심 인물이다. 문 전 대통령의 2012·17년 대선을 도왔고, 문재인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냈다.

19~21대 안산시상록구갑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지난 22대 총선에선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 핵심인 양문석 의원에게 패해 공천을 받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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