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 K리그 가입 신청서 제출, 최종 승인시 내년 K리그2 참가

박준언·정희성기자 2025. 7. 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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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김해FC2008(구단주 홍태용 김해시장·이하 김해FC)이 내년 K리그2 입성을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김해, 용인, 파주 3개 시가 K리그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각 시에서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 및 보완 절차를 진행한 뒤 60일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하고, 이사회 심의를 통과하면 총회(11월)에 상정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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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내 이사회 심의, 11월 총회
재단법인 김해FC2008(구단주 홍태용 김해시장·이하 김해FC)이 내년 K리그2 입성을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김해, 용인, 파주 3개 시가 K리그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각 시에서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 및 보완 절차를 진행한 뒤 60일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하고, 이사회 심의를 통과하면 총회(11월)에 상정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시와 파주시는 각각 K3리그 소속인 김해FC와 파주시민축구단을 프로구단으로 전환한다.

또한 김해종합운동장, 파주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해종합운동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새롭게 지어진 최신식 경기장으로 1만 5000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김해FC 홈구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프로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용인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삼은 계획서를 제출했다.

프로연맹은 "세 지자체의 가입 신청은 K리그가 최근 2년 연속 유료 관중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이를 통한 지속적인 리그의 흥행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김해시의 K리그 가입 신청이 총회에서 최종 승인이 나면 경남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K리그2)은 현재 1개(경남FC)에서 2개 구단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경남 더비'도 가능하다.

현재 K3리그에서 김해FC와 창원FC의 맞대결을 '불모산 더비'라고 부르고 있다. 만약 경남FC가 올해 K리그1 승격에 실패하면 내년에는 K리그2에서 '불모산 더비'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김해FC2008 사무국장은 "6월에 K리그 가입신청서를 냈다"며 "현재 100%는 아니지만 K리그2에서도 구단을 운영할 수 있는 인력과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과정이며, 김해시의회와도 소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K리그2 최종 승인을 대비해 김해시는 오는 9월 관련 조례안(가칭 2026년 재단법인 김해FC2008 출연 동의안)을 김해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국장은 "K리그2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된다"며 "경남FC는 도민구단이지만, 김해FC는 시민구단으로,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K리그2 소속 프로구단은 14개 팀으로, 가입신청서를 낸 3개 구단까지 합류하게 되면 내년에는 17개 구단 체제로 운영돼 더욱 험난한 승격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올해 김해FC는 K3리그에서 11승 1무 2패(승점 34)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해FC 운영비는 올해 39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준언·정희성기자

 
내년 K리그2 입성을 노리는 김해FC2008 선수단 모습. 사진=김해FC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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