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진주 제3의 기적’ 만들겠다”

최창민 2025. 7. 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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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향한 '진주 제3의 기적'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 시장은 지난 3년간 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핵심 사업들을 발표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제3의 기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화합하는 시정, 청렴한 행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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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K-기업가 정신, 정원산업박람회 등 성과
남은 임기 실현 가능 사업들 속도감 있게 추진
3선 도전 “시민판단 따라 출마 여부 정할 것”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향한 '진주 제3의 기적'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 시장은 지난 3년간 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핵심 사업들을 발표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 경제 복지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강조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 초소형 위성 발사 성공은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상평산단 혁신 문화센터와 창업지원센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치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출범, UN 중소기업의 날 기조연설, 국제포럼 개최 등 K-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킨 점도 성과로 꼽았다.

문화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소망진산유등공원, 남강유등전시관, 진주대첩역사공원, 중영 복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 별밤 피크,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진주를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시켰다.

특히 올해 논개제와 도민체전에 10만 명 이상, 정원산업박람회(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포함)에 41만 명이 다녀가는 등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시민 편의 개선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옛 진주IC 영업소 회차지 개방 및 상습 정체 우회도로 개설을 통해 출퇴근길을 개선하고, 61개소 2300면 규모의 공영주차시설을 확충,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조 시장은 민선 8기 내 실현 가능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유등 빛담소의 조속한 착공과 더불어 진주실크박물관,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의 완공을 예고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사업도 완료할 계획이다. 역세권 은하수초교 앞 보도육교, 동부시립도서관,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등이다.

오는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교통 플랫폼 '진주형 MaaS'를 도입하고, 외곽형·관광형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를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관광지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우주항공산업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천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장기적으로는 통합까지 추진할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JINJUSat-2 개발과 우주환경 시험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AAV 산업기반을 비롯해 실증 인프라도 조성해 일자리가 풍부한 우주항공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구축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월아산 국가 정원 지정,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제3의 기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화합하는 시정, 청렴한 행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이날 조시장은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의 3선 도전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스스로 계획을 세워 지금 무엇을 하겠다는 말은 적절치 않다. 현재로서는 시정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 시민들의 판단에 따라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면서 확답을 피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주요성과와 함께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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