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심수인, '세계 2위' 깁슨과 맞대결서 극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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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 양궁 여자부의 심수인(창원시청)이 국내 이벤트 경기에서 세계 2위 엘라 깁슨(영국)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심수인은 지난달 3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문화광장에서 펼쳐진 '해외우수선수 초청 양궁 국가대표 이벤트 매치'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깁슨을 145-144로 제압했다.
심수인은 이번 승리로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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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은 해외팀에 밀려…남자 개인전 김종호도 승리

(MHN 박승민 인턴기자) 컴파운드 양궁 여자부의 심수인(창원시청)이 국내 이벤트 경기에서 세계 2위 엘라 깁슨(영국)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심수인은 지난달 3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문화광장에서 펼쳐진 '해외우수선수 초청 양궁 국가대표 이벤트 매치'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깁슨을 145-144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2위 깁슨은 유럽선수권대회 개인전 타이틀 1회, 월드컵 개인·단체 통산 7회 정상에 올라 있는 국제 무대 강자다.
심수인은 이번 승리로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게 됐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종호(현대제철, 세계 21위)가 세계 8위 세바스티안 가르시아(멕시코)를 147-146으로 물리치며 남자부 강세를 드러냈다.

반면, 한국은 단체전에서는 아쉽게도 패배를 기록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승연(한국체대, 12위), 심수인, 소채원(현대모비스, 41위)이 깁슨, 다프네 킨테로(멕시코, 10위), 황이러우(대만, 29위) 팀에 228-232로 졌다.
남자 단체전에는 최용희(현대제철, 19위), 김종호, 최은규(울산남구청, 76위)가 세바스티안 가르시아, 전제룬(대만, 24위), 에이제이 스콧(영국, 36위)으로 구성된 해외팀에 231-234로 패했다.
한국 대표팀 선수들 간 대결로 펼쳐진 혼성 단체전에서는 최은규·소채원이 최용희·한승연 팀을 156-154로 꺾고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번 경기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과 광주국제양궁장 등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컴파운드 해외우수선수 합동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대한양궁협회,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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