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 요트부, 대통령기 ‘금빛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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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원고등학교 요트부가 지난달 17~21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고등학교 및 일반부 요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중 하나로, 동원고는 이번 대회에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원고등학교 요트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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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원고등학교 요트부가 지난달 17~21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원고등학교 요트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원고/
ILCA7 부문에서 오윤기가, ILCA6 부문에서 김사랑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420 오픈 부문에 출전한 류동우·박하민 조도 금메달을 기록했다.
특히, ILCA6 부문 금메달리스트 김사랑 선수는 모든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상대 선수들에게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고, 오윤기 선수는 마지막 날 극적인 역전 레이스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류동우·박하민 조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퍼펙트 레이스’를 펼치며, 팀전에서도 확실한 실력을 증명했다.
동원고는 이번 성과가 개인 실력은 물론이고, 올해 새롭게 합류한 김혜민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력과 세심한 관리, 팀원 간 끈끈한 응원과 격려가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동원고 요트부 출신인 김 코치는 통영시 요트협회 지도자 등을 거쳤다.
2025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사랑 선수는 “경기를 치르는 동안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이 가장 소중했다. 바람이 변덕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저 자신을 믿을 수 있었던 경험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중국 친황다오 전지훈련은 다양한 환경과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더 강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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