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맨팀 아니다’ 키움, 송성문 침묵했지만 타선에는 주성원-임지열 있었다

안형준 2025. 7. 1.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성문의 침묵에도 키움의 연승은 이어졌다.

키움 타선에 송성문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송성문을 막았다고 키움 타선이 완전히 묶인 것은 아니었다.

송성문과 두 명의 이주형까지 모두 침묵한 키움이었지만 주성원과 임지열이 공격의 틈을 완벽하게 채운 키움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경기)=뉴스엔 안형준 기자]

송성문의 침묵에도 키움의 연승은 이어졌다. 키움 타선에 송성문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7월 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키움은 7-3 승리를 거뒀다.

지난 주말 삼성과 홈 3연전을 쓸어담으며 올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달성한 키움은 이날 승리로 시즌 3번째 4연승도 질주했다. 거침없이 달리고 있는 키움이다.

키움의 상승세를 이끈 주인공은 단연 '캡틴' 송성문이었다. 메이저리그 도전설까지 불거진 송성문은 지난주 6경기에서 5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했고 삼성과 3연전에서는 3경기 연속 홈런도 쏘아올렸다. 이날도 KT의 경계 대상 1순위는 송성문이었다.

KT는 송성문을 경기 내내 잘 봉쇄했다. 선발 헤이수스부터 불펜진까지 모두 송성문에게 1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송성문은 이날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송성문을 막았다고 키움 타선이 완전히 묶인 것은 아니었다. 키움은 송성문이 봉쇄된 상황에서도 거침없이 득점하며 빅이닝까지 만들었다. 타선을 이끈 주인공은 임지열과 주성원이었다.

5번 우익수로 나선 주성원은 공격을 주도했다. 1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분좋게 출발한 주성원은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신고하며 5득점 빅이닝의 시발점이 됐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후 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추가점의 발판을 놨다.

첫 세 번의 타석을 모두 팀의 득점으로 연결시킨 주성원은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번 1루수로 출전한 임지열은 경기 분위기를 단숨에 결정짓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임지열은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득점의 발판이 되는 팀 첫 안타를 신고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범타에 그쳤지만 4회 2사 1,3루 찬스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전 동료'인 헤이수스를 무너뜨리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키움은 4회초 임지열의 3점포로 3-0에서 6-0까지 달아나며 경기 분위기를 확실하게 리드했다. 임지열은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송성문과 두 명의 이주형까지 모두 침묵한 키움이었지만 주성원과 임지열이 공격의 틈을 완벽하게 채운 키움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사진=위부터 주성원, 임지열/키움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