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m 상공서 산소마스크가 우르르"···191명 태운 '상하이→도쿄' 항공기 긴급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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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푸둥 공항을 출발해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비행 중 이상 상황을 겪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항공기는 약 10분 동안 7000미터 가까이 하강했고 이 과정에서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며 승객들이 극심한 불안을 호소했다.
해당 항공기는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후 약 1시간 뒤 승객들을 기내에서 내리게 했으며 항공사는 오사카에서의 숙박과 도쿄까지의 대체 교통편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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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푸둥 공항을 출발해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비행 중 이상 상황을 겪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항공기는 약 10분 동안 7000미터 가까이 하강했고 이 과정에서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며 승객들이 극심한 불안을 호소했다.
1일(현지시간) 중화망 등 중국 언론과 일본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9분 푸둥 공항에서 이륙한 스프링재팬 IJ004편은 고도 1만 1000미터 상공을 지나던 중 기체의 유압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다.
이 항공기는 10분 동안 약 3200미터까지 총 7000미터 가량 하강했다. 이후 회항을 결정해 이륙 2시간 만에 간사이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탑승 인원은 승객과 승무원 포함 총 191명으로 다치거나 건강 이상을 호소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프링재팬은 2012년 중국 춘추항공이 설립한 일본 법인으로 현재는 일본항공(JAL) 그룹 산하의 저비용 항공사(LCC)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일본항공이 지분을 과반 확보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사고 당시 기내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좌석마다 산소마스크가 내려와 있었고 승무원들은 바삐 움직이며 착용을 돕는 모습이 담겼다.
한 승객은 “20~30분 동안 산소마스크를 쓴 상태로 있었고 이후 기체가 안정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탑승객은 “비행기가 급속히 하강하고 마스크가 떨어지면서 모두가 당황했다”며 “아직도 다리가 떨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은 홍싱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승객들이 귀가 먹먹해지고 아프다고 호소했다며 다시 살아난 느낌이었다”고 심정을 전했다.
해당 항공기는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후 약 1시간 뒤 승객들을 기내에서 내리게 했으며 항공사는 오사카에서의 숙박과 도쿄까지의 대체 교통편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혜린 기자 hihilin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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