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 로비' 채 상병 특검 먼저…내일 임성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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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팀이 내일(2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러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건희 특검과 수사가 겹칠 가능성이 있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은, 채 상병 특검팀이 먼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김건희 여사가 채 상병 순직 뒤 수사 과정에서 임 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이른바 '구명 로비 의혹'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을 상대로 채 상병 순직 경위와 당시 지시 내용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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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 상병 특검팀이 내일(2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러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건희 특검과 수사가 겹칠 가능성이 있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은, 채 상병 특검팀이 먼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 내용은 백운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특검 출범을 하루 앞둔 이명현 채 상병 특검과 특검보 등 수사 지휘부가 채 상병 묘역이 있는 대전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이명현/채 상병 특검 : 채 해병의 안타까운 죽음에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필코 진실을 규명하겠습니다.]
내일 현판식을 갖는 채 상병 특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처음으로 소환합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경찰과 검찰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또 김건희 여사가 채 상병 순직 뒤 수사 과정에서 임 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이른바 '구명 로비 의혹'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을 상대로 채 상병 순직 경위와 당시 지시 내용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구명 로비 의혹은 김 여사가 연루된 의혹이어서 채 상병 특검팀은 김건희 특검팀과 조율해 관련 내용을 먼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민중기/김건희 특검 : (특검)법 상 중복된 부분이 있어서 앞으로 협의하고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건희 특검도 내일 현판식을 갖고 도이치모터스와 삼부토건 주가조작, 명태균, 건진법사 관련 의혹 등 16개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돌입합니다.
이첩받은 수사 기록 검토뿐 아니라 김 여사 의혹에 적용 가능한 혐의 관련 판례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결국 김 여사는 향후 채 상병, 김건희, 두 특검 모두에서 소환 조사 요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이상학, 영상편집 : 최혜란)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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