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 젖은 천만 원 의상' 지드래곤, 공연 중 갑자기 벌러덩 눕더니…'헉'

문지현 기자 2025. 7. 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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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슈퍼스타가 부르면 와야 해서"
싸이 "사람들이 너를 집에 보내겠니?"
지드래곤이 싸이 '흠뻑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열창을 했다. / 유튜브 '비하인드'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흠뻑쇼' 공연 중 드러누워 싸이와 케미를 보여줬다.

지난달 28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의 '흠뻑쇼 SUMMER SWAG 2025' 공연에 게스트로 지드래곤이 등장해 관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날 지드래곤은 독특한 모양의 샤넬 모자와 재킷 스타일의 레이어드 느낌을 내는 샤넬 상의를 입고 무대 위를 뛰어다녔다.

지드래곤은 천만 원이 넘는 의상을 입고 물에 젖은 채 열창했으며 싸이와 어깨동무를 하고 춤을 추는 등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히트곡인 '파워'와 '홈 스위트 홈'을 연이어 보여줬고 무대를 마친 지드래곤은 "오랜만이다. 형 잔치에 내가 왔다. 슈퍼스타 중에서도 슈퍼스타가 부르면 와야 해서 왔다"라고 인사를 했다.

'크레용' 노래를 마친 지드래곤은 열정적으로 춤을 췄고 노래가 끝나자 무대 한가운데 벌러덩 누워 버렸다. 이를 본 싸이는 무대로 올라와 지드래곤에게 다가왔고 싸이의 풀린 신발 끈을 지드래곤이 묶어 줬다. 힘든 듯 다시 누운 지드래곤에게 싸이는 "너 왜 누워있니. 설마 너 네가 여기 이렇게 누워있으면 사람들이 너를 집에 보내겠니?"라고 물었고 웃으며 지드래곤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드래곤이 싸이의 신발끈을 묶어줬다. / 유튜브 '비하인드' 캡처

지드래곤에게 싸이는 "어렵게 오셨으니까 지금 한곡 더하자"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노래 부를 준비를 했고 전주로 '삐딱하게'가 나오자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며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삐딱하게 서 있기도 해 관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싸이의 콘서트에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 유튜브 '비하인드' 캡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너무 귀여운 거 아냐", "사랑스럽다", "세상에", "싸이랑은 어떻게 친해졌을까", "재밌었겠다", "천만 원 옷을 아무렇지도 않게 물에 적시다니", "흠뻑쇼 티켓 놓친 거 후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 흠뻑쇼 2025'는 인천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총 9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이 예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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