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톡톡] 앵커에 '발끈' / "에어컨 틀어드릴게" / 역도부장의 팔뚝

2025. 7. 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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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회 출입하는 이승민 기자와 정치톡톡 이어가겠습니다.

【 질문1 】 첫 번째 키워드는 '발끈'이네요. 누가 누구한테 발끈했다는 겁니까?

【 답변1 】 네. 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정청래 의원이 오늘 아침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요.

검찰 개혁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는데, 불쾌감을 느낀 듯 앵커에게 이렇게 반문했습니다.

▶ 인터뷰 : 진행자 - "추석 고향 갈 때 검찰청 폐지뉴스를 듣게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8월에 당 대표가 되시면 이건 좀 허언 아닌가요?"

▶ 인터뷰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앵커님 왜 그렇게 얘기하시죠? 허언이길 바랍니까? 이런 불편한 질문, 불공정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정 의원은 인터뷰가 끝난 뒤 SNS에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다"며 "하마터면 방송사고 날 뻔했다"며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 질문2 】 다음 키워드는 국회에서 농성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키워드가 '틀어드릴게'인데, 뭘 틀어준다는 겁니까?

【 답변2 】 네. 에어컨을 틀어준다는 건데요.

어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오늘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나 의원에게 안부를 물었는데, 나 의원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바캉스? 토요일, 일요일 여기 안 나오잖아 에어컨, 에어컨도 안 틀어주면서 우원식 의장…. (틀어 드릴게요.)"

【 질문2-1 】 에어컨은 틀어주겠다고 말했네요.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바캉스 같다고 비꼰 걸 두고 한 얘기 같네요. 그런데 두 사람이 가까워 보이는 것 같아요?

【 답변2-1 】 네.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는 동작을, 김 원내대표의 지역구는 동작갑입니다.

나 의원은 이런 점을 얘기하면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법사위원장 자리를 돌려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동작 남매라고 만날 그러더니, 엄청 고생시키고 다 가져가고 말이야. (죄송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

김 원내대표는 '죄송하다'고 답했는데, 나 의원의 요구를 들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질문3 】 다음 사진 보죠. 팔뚝 근육이 대단한데, 누굽니까?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성호 의원이네요?

【 답변3 】 네. '친명계 좌장'이죠.

정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이 되면서 근육질 몸매도 화제가 됐는데요.

올해 64살인 정 의원은 대학 시절 역도부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정 의원은 "1981년 입학 당시 대학이 굉장히 어수선했는데, 시위를 하려면 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역도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졸업 후에도 꾸준히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는데요.

여전히 국회 체력단련실에서 90kg이 넘는 벤치프레스를 거뜬히 해낸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잘 들었습니다. 정치부 이승민 기자였습니다. [lee.seungmin@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 래 픽 :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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