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면직 재가

이원광 기자 2025. 7. 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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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면직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1일 저녁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이날 김태규 방통위 상임위원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국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이 '방통위 상임위원 5명 중 3명이 국회에서 지명해야 하는데 지명되지 않고 있다.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 몫을 지명해달라'고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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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면직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1일 저녁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이날 김태규 방통위 상임위원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4월말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낸 후 출근하지 않았다. 이날 업무에 복귀했는데 같은날 면직이 재가됐다.

앞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에게 대통령 몫의 방송통신위원을 지명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국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이 '방통위 상임위원 5명 중 3명이 국회에서 지명해야 하는데 지명되지 않고 있다.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 몫을 지명해달라'고 말했다"고 했다.

방통위는 상임위원 5명의 합의제로 운영된다. 방통위원장을 포함해 총 2명을 대통령이 지명하고 나머지 3명은 국회가 추천한다. 현재는 사실상 이 위원장의 '1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전날까지 출근하지 않았고 다른 3명의 상임위원 자리는 공석이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질문을 했다. (방통위원장과 상임위원 등) 2명이 됐을 때 1대 1 상태에서 이 긴장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이 위원장이) '잘 하겠다' 정도의 답을 주셨다"며 "구체적인 답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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