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CHANGeUP DAY’ 성황…기술 스타트업-투자자 연결 플랫폼 자리매김

곽성일 기자 2025. 7. 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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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한계 넘는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IR·네트워킹 통해 투자 유치 기대
포항시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5회 CHANGeUP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가 기술 기반 창업과 민간 투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CHANGeUP DAY'가 올해도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5회 CHANGeUP DAY'를 개최하고, 지역 기술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 촉진을 위한 실질적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오,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첨단 분야 스타트업의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수도권 중심의 투자 환경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창업 기업과 벤처캐피털 간의 밀도 높은 만남이 이어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연사로 나서 '기업의 글로벌화, 안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주제로 조직 내 소통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2부에는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9개사가 직접 투자자 앞에서 기업가치와 기술력을 소개하는 IR 발표가 이어졌고, 발표 이후 1:1 투자자 미팅 및 네트워킹이 진행돼 실제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포항시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5회 CHANGeUP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광양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들도 참여해 포항의 창업 생태계가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한층 더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포항은 기술 기반 창업 인프라, 서울은 시장 테스트와 투자 유치 허브, 광양은 산업단지 실증 기반을 갖추며 각각의 강점을 살린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CHANGeUP DAY는 지역의 기술력과 민간투자가 만나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키우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민관 협력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창업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기업 맞춤형 비즈매칭 △PoC(개념검증) 지원 △글로벌 진출 연계 △C-Level 인재 채용 지원 등 전주기 창업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 청년 인재와 기술기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장기적인 혁신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