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집' 로버츠, 드디어 김혜성 믿는 건가…플래툰은 이제 그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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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달리고, 과감하게 슬라이딩하는 김혜성, 늘 유니폼이 흙투성이입니다.
괜찮은 활약에도 로버츠 감독은 왼손 타자인 김혜성을 철저하게 플래툰 시스템에 녹였습니다.
왼손 투수가 아니더라도 선발 제외인 경우가 많았던 김혜성, 로버츠 감독의 일관성 없는 기용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고집을 꺾은 로버츠, 에드먼을 외야수로 돌리고 김혜성을 2루수로 자주 기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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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치고, 달리고, 과감하게 슬라이딩하는 김혜성, 늘 유니폼이 흙투성이입니다.
그만큼 매 경기 절실함이 가득합니다.
올 시즌 LA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 우리돈 168억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시범 경기 부진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습니다.
토미 에드먼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은 김혜성, 2루수, 유격수, 중견수 가릴 것 없이 뛰며 알토란 활약을 해왔습니다.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3, 2홈런, 12타점 7도루, 16득점. OPS는 0.968에 달합니다.
괜찮은 활약에도 로버츠 감독은 왼손 타자인 김혜성을 철저하게 플래툰 시스템에 녹였습니다.
캔자스시티와의 3연전이 그랬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안타 2개와 볼넷을 더해 세 번의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빠른 발로 도루에도 성공하고 수비에서도 다양한 위치를 소화하며 만능임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경기에서는 좌완인 크리스 부비치가 등판하자 덕아웃에 머물렀고 8회 말 2루수 대수비로 기회를 얻었습니다.
왼손 투수가 아니더라도 선발 제외인 경우가 많았던 김혜성, 로버츠 감독의 일관성 없는 기용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고집을 꺾은 로버츠, 에드먼을 외야수로 돌리고 김혜성을 2루수로 자주 기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풀타임 기회가 온다면, 김혜성이 보여줄 게임 플랜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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