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포커스 온’ 지원작 14건 확정

조봉권 선임기자 2025. 7. 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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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이 시행하는 집중 지원 방식 프로그램인 '올해의 포커스 온' 지원작이 결정됐다.

올해는 시각예술 5건, 문학 4건, 공연예술 5건을 각각 선정했다.

'올해의 포커스 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부산 예술가의 작품이나 프로젝트를 입체적으로 장기간 지원하는 방식을 취한다.

대개의 지원 프로그램은 예술가의 작품 창작 자체를 단기간 또는 일회성으로 돕거나,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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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시각예술 5건 등…홍보·마케팅 등 장기간 집중 투자

부산문화재단이 시행하는 집중 지원 방식 프로그램인 ‘올해의 포커스 온’ 지원작이 결정됐다. 올해는 시각예술 5건, 문학 4건, 공연예술 5건을 각각 선정했다.

부산문화재단이 시행하는 집중 지원 프로그램 ‘올해의 포커스 온’의 공연예술 부문에 선정된 오오씨어터 공연 장면. 부산문화재단 제공


‘올해의 포커스 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부산 예술가의 작품이나 프로젝트를 입체적으로 장기간 지원하는 방식을 취한다. 대개의 지원 프로그램은 예술가의 작품 창작 자체를 단기간 또는 일회성으로 돕거나,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의 포커스 온’은 방식이 다르다. 작품이나 프로젝트의 홍보·마케팅·유통·소통·변주 등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예술가(단체)의 성장을 긴 안목에서 뒷받침하고, 시민 독자 관객 등 향유층과 더욱 다채로운 형태로 만날 수 있게 한다.

시각예술 부문은 2개년에 걸쳐 지원이 이뤄진다. 김은주 심점환 정철교 작가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1차 연도 사업에 신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괄기획자·아키비스트(기록자)·연구자·행정가로 이뤄진 3개 프로젝트팀이 각각의 작가에 관한 인터뷰·작품 실물 조사·비평 등을 통해 각 작가의 작업 세계를 정리하고 연구한다. 각 프로젝트팀에는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1차 연도 사업에 선정됐던 감민경 송성진 작가는 이번에 2차 연도 사업에 선정됐다. 이들 작가에 대해서는 1차 연도 성과를 바탕으로 책자·홈페이지·영상 제작과 배포, 프로모션 기획과 운영 등이 이뤄진다. 이 일을 수행하는 프로젝트팀에는 각각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역시 2개년에 걸쳐 이뤄지는 공연예술 부문은 ▷강미리 할 무용단(무용) ▷진홍스튜디오(다원예술) ▷연희퍼포머그룹 처랏(전통) ▷아카이브 포 아티스트(다원예술) ▷오오씨어터(연극)가 쇼케이스 진출 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 5개 팀에는 1차 연도 쇼케이스 작품 제작비로 각각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오는 11월 열리는 쇼케이스 공연을 통과하는 팀에는 이듬해 본 공연을 할 수 있게 최대 8000만 원 제작비가 주어진다.

문학 부문은 1년간 운영된다. 올해 선정된 이는 ▷박미라(동화) ▷박선미(동시) ▷장현정(수필) ▷정광모(소설) 작가다. 이들에게는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사업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북토크, 해외 소개 자료 제작, 작품 홍보와 마케팅, 공연 작품 제작 등을 펼쳐 작가 브랜딩과 작품 유통을 시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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