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분 사놓으면 혼자 다 먹는 남편"..남겨달라 했더니 "식탐 있네?" 황당 [헤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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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가 남편의 식탐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결혼 1년 차에 아이 없는 2인 가족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혼에 젖어 있어야 할 시기에 식탐 문제로 머리가 아프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참다못한 A씨는 남편에게 "당신이 더 많이 먹거나 한 개 남은 걸 혼자 먹을 땐 그렇다 치지만, 같이 먹으려고 2개 샀는데 혼자 2개 다 먹으면 내가 먹고 싶을 때 없으니 내 걸 남겨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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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혼부부가 남편의 식탐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결혼 1년 차에 아이 없는 2인 가족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혼에 젖어 있어야 할 시기에 식탐 문제로 머리가 아프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A씨는 "평소 장을 보거나 편의점에서 간식을 구매할 때 음료수 4개, 초코바 2개 등 짝을 맞춰서 산다"며 "상식적으로 짝 맞춰 구매하면 두 명이니까 2개씩 먹거나 1개씩 먹지 않냐?"라고 했다.
이어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자꾸 생긴다"며 " 딸기 우유 2개를 사서 냉장고에 보관해도 남편이 이틀에 걸쳐 두 개를 다 마셔버린다"고 토로했다.
A씨는 "4개 살 때도 남편이 3개 먹고 내가 1개 먹는 것도 이해하고, 1개 남은 걸 남편이 혼자 먹어도 이해했지만 2개 샀는데 2개 다 먹는 건 이해 안 된다"고 했다.
참다못한 A씨는 남편에게 "당신이 더 많이 먹거나 한 개 남은 걸 혼자 먹을 땐 그렇다 치지만, 같이 먹으려고 2개 샀는데 혼자 2개 다 먹으면 내가 먹고 싶을 때 없으니 내 걸 남겨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그러자 남편은 "그거 얼마 한다고? 먹고 싶은 사람이 먼저 먹고 나중에 또 사면 되지"라고 말했다. 이에 A씨가 "내가 먹고 싶은 순간에 없는 게 싫다"고 말하자, 남편은 "그것도 일종의 식탐이 많은 거다. 내가 지켜보니 당신은 식탐이 좀 있다"고 핀잔을 줬다.
최근에는 A씨가 구석진 곳에 숨겨둔 음료수 하나마저 남편이 찾아내 마시는 일이 발생했다.
그는 "두 개 사둔 음료수 한 개는 남편이 어제 마셨고 전 오늘 마시려고 아껴놨다. '이름 써서 붙여둘까?' 생각했는데 유치하게 구는 것 같아 일부러 구석진 곳에 넣어뒀다"며 "근데 남편이 그걸 찾아서 또 혼자 다 마셨다. 부부끼리 음식을 칼같이 나누는 것도 웃기는데 이게 쌓이니까 기분이 좀 안 좋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없던 식탐도 생길 판이다. 사둔 음식에 각자 이름 붙이는 방법 말고는 답이 없을까요?"라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탐 있는 것들은 꼭 뭐라고하면 되레 상대방한테 식탐 있다고한다. 하나같이 다들그러는것 보면 신기하다", "평생 같이 살 생각이면 아내분이 식탐 있다는 말을 듣더라도, 아내몫은 손대지 말라고 말해라", "나한테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음에 오늘도 감사한다", "식탐이 짐승 수준" 등의 의견을 냈다.
#헤어질결심 #식탐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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