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이자 교육자로서 사랑 실천” 도헌 윤대원 이사장 1주기
이시은 2025. 7. 1. 18:32
한림대 도헌학술원 일송기념사업회
추도식·흉상 제막식 거행, 고인 기려
추도식·흉상 제막식 거행, 고인 기려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일송기념사업회는 최근 고(故) 도헌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제2대 이사장의 1주기 추도식과 흉상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일송학원은 한림대, 한림성심대,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6개 기관을 산하에 둔 학교법인이다.
지난해 6월 별세한 도헌 윤대원 이사장은 1946년 6월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도헌 윤대원 이사장은 한강성심병원장,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이사장,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을 역임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명예회원이다.
1987년 췌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도헌 윤대원 이사장은 의료계를 이끄는 연구 기반과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2020년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Linnaeus) 메달을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해 의료발전, 국민생명보호,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쓴 공적을 인정해 그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도 했다.
배순훈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는 추모사에서 “의사와 교육자, 인간으로서 도헌 선생은 사람의 존엄을 지키고 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썼던 인물”이라며 고인을 기렸다.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은 “흉상은 선생의 뜻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결의와 다짐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시은 기자 s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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