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협업 강화하는 中 샤오미…삼성 본진 韓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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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서울 여의도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 샤오미가 국내 이동통신사와 중저가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했습니다.
이렇게 보급폰 시장을 먼저 파고든 뒤 고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로 이어질 경우 삼성 텃밭인 국내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김동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샤오미가 KT에 라이카의 광학렌즈를 넣은 스마트폰 샤오미14T를 단독 출시했습니다.
출고가는 59만 9천500원인데, 지원금을 더하면 기기값은 18만 원대로 내려갑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는 39만 원대 레드미노트14를 출시했습니다.
샤오미가 이동통신 3사 모두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건 처음으로, 공시지원금 등을 더하면 기기값이 0원까지 내려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이동통신사 지원금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데, 그간 이통사 입점이 막혔던 샤오미 입장에선 소비자 접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앤드류 리 /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 : 현 단계에 있어 샤오미의 가장 큰 목표는 다양한 제품을 한국시장에 도입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훌륭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입니다.]
샤오미15 울트라 등 고가폰에 대해선 아직 이통사 협업이 이뤄지지 않았고, 중국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신뢰할 수 없는 제품, 또 개인정보를 빼간다 이런 소문이 있기 때문에 중국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샤오미는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조니 우 / 샤오미코리아 사장 : 한국 소비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브랜드 제품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가폰을 시작으로 국내 이동통신사와 협업을 시작한 샤오미가 삼성폰과 본격적인 경쟁을 하기 위해선 이통사를 통한 고가폰 판매가 선결과제입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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