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장 정진우, 임은정·김태훈 검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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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기 주요 수사를 이끌 서울중앙지검장에 정진우(사법연수원 29기) 서울북부지검장이 임명됐다.
새 정부에서 대대적인 검찰개혁이 예고된 가운데 검찰 내 대표적인 개혁론자로 꼽히는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검찰 내 대표적인 개혁론자이자 윤 전 대통령이 검찰에 몸담았던 시절부터 공개적으로 각을 세웠던 임은정(30기) 부장검사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깜짝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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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권서 한직 밀려났던 검사들 깜짝 승진

이재명 정부 초기 주요 수사를 이끌 서울중앙지검장에 정진우(사법연수원 29기) 서울북부지검장이 임명됐다. 새 정부에서 대대적인 검찰개혁이 예고된 가운데 검찰 내 대표적인 개혁론자로 꼽히는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1일 법무부는 검사장급 전보와 승진 등 고위 간부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봉욱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임명, 이진수 법무부 차관 임명으로 진용을 갖춘 후 곧바로 후속 인사에 나선 것이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을 맡게 된 정 지검장은 검찰 내에서 공안·기획통으로 분류된다. 경기 평택 출신으로 서울 단국대 부속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과학수사부장과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등을 거쳐 2023년 춘천지검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5월부터 서울북부지검장을 맡아왔다.
정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시절 일명 채널A 사건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무혐의 처분한 이력이 있다.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과 연관된 이른바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 사건에서 이규원 전 검사를 기소하기도 했다.
검찰 인사를 담당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엔 성상헌(30기) 대전지검장이 임명됐다. 성 국장은 서울 영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19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근무했고, 윤 전 대통령 당선 후 첫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 1순위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발탁됐다.
이에 법조계와 정치권 일각에선 정 지검장과 성 지검장 등 인사에 대해 '친윤' 인사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과 함께 '중용적 인사'라는 평가가 혼재하고 있다.
대검찰청 차장에는 노만석(29기) 대검 부장이 임명됐다. 이날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당분간 검찰총장의 공백을 노 신임 차장이 메꾸게 될 것으로 보인다. 노 차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역임했다.
한편 검찰 내 대표적인 개혁론자이자 윤 전 대통령이 검찰에 몸담았던 시절부터 공개적으로 각을 세웠던 임은정(30기) 부장검사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깜짝 승진했다.
2021년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로 대장동 의혹 초기 수사를 이끌었던 김태훈(30기) 서울고검 검사는 서울남부지검장에 보임됐다. 임 지검장과 김 지검장은 전 정부 검찰 인사에선 한직으로 밀려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엔 최지석(31기)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보임됐고, 송강(29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광주고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수홍(35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과 임세진(34기) 법무부 검찰과장은 서로 자리를 바꿔 보임됐다.
사의를 표명한 이진동(28기) 대검 차장, 신응석(28기) 서울남부지검장, 양석조(29기) 서울동부지검장, 변필건(30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은 의원면직됐다.
법무부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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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다운 기자 jd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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