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의대, 저소득층 지역인재 전형 3년간 누락…교육부 "보완 조치"
이혜미 기자 2025. 7. 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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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거점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전형을 지난 3년간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국립대 의대는 2023∼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저소득층 지역인재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2026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에서 의대 저소득층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별도의 전형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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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지방 거점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전형을 지난 3년간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국립대 의대는 2023∼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저소득층 지역인재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2023학년도부터 지방 의대 입학자 중 일부는 '해당 지역 고교 출신이면서 저소득층인 학생'으로 선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규정대로라면 2023∼2024학년도에는 각 2명, 2025학년도에는 4명을 지역 저소득층 학생 중 선발해야 했지만, 경상국립대는 이 전형 대신 전국의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신입생을 뽑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저소득층 지역인재 선발 의무가 준수될 수 있도록 결과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선발 의무 미준수 대학들로부터 미준수 사유와 향후 보완계획을 제출받아 이행 여부를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인재 선발 의무 미준수 의대는 별도 전형을 신설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지역인재 선발 내실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2026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에서 의대 저소득층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별도의 전형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해당 전형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적용됩니다.
(사진=경상국립대학교 제공,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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